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은 4월 1일까지 '2016 공간문화개선 사업'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한국여성재단과 공동 추진하는 공간문화개선 사업은 여성시설·비영리 여성단체 시설을 개보수하는 보수하는 것으로, 2005년 시작됐다.
새로 선정한 단체의 공간을 개선하는 '공간 리모델링·공간 컨설팅 지원 사업', 기존 지원 시설을 보수하는 '보수 공사 지원 사업'으로 나눠 진행된다. 지원액은 단체별로 최대 5000만원이다.
지원 희망단체는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http://awf.amorepacific.co.kr)이나 여성재단(http://www.womenfund.or.kr) 홈페이지에서 참가 서식을 내려받은 후 신청하면 된다.
공간문화개선 사업을 통해 지금까지 전국 165개 여성시설과 비영리 여성단체가 새로운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작년 11월에 문을 연 경남 통영의 '일본군 위안부 인권평화 교육장'도 이 사업의 지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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