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하오란, 영업익 336억 전년比 10.5%↑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차이나하오란은 15일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4077억원, 영업이익 336억원, 당기순이익 188억원을 기록했다. 한화기준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 17%, 영업이익 10.51%, 당기순이익은 11.50% 증가했다. (기간평균환율: 180.06 KRW/RMB)

장하오롱 차이나하오란 대표는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의 체질 개선을 통해 제지업계 불경기 속에서도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할 수 있었다”며 “매출이 감소하고 있는 장인시 구공장은 향후 신제품 특수용지 생산라인으로 변경 운영될 예정으로 회사 매출의 새로운 견인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차이나하오란은 전년도CB(전환사채) 발행을 통해 신성장동력인 특수용지(CT용지, 고급 포커지) 사업에 필요한 자금확보를 마친 상태로, 올해부터 고부가가치 제품의 본격적인 생산 확대와 성장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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