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저트와 음악이 있는 6월의 피크닉 ‘월드 디저트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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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15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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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난지한강공원, 디저트와 음악이 만나 더욱 특별한 뮤직페스티벌

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  지난해 미국 타임지는 ‘당신을 더 행복하게 만들어 주는 식품 6가지’를 발표 했다. 리스트에는 그리스식 요거트, 버섯 등 발표 식품이 다수 이름을 올린 가운데, 초콜렛이 6가지 식품 중 4번째로 언급돼 화제를 모았다. 우울할 때 많이 찾는 초콜렛의 항우울 성분이 스트레스 호르몬의 일종인 코르티솔의 수치는 낮추는 역할을 한다는 것.

실제 우리는 일상생활 속에서 지치고 우울할 때 초콜렛이나 케익, 아이스크림 등 달콤한 디저트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사람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굳이 각종 연구를 통해 그 효능이 입증된 초콜렛의 항우울 성분을 언급하지 않더라도, 한 번이라도 달콤한 디저트가 주는 심리적 행복감을 경험해본 사람이라면 그 효능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최근 디저트가 단순한 음식에서 벗어나 여가를 즐기고, 취향을 반영하는 하나의 문화로 성장하고 있는 배경에도 이러한 이유가 있다. 디저트와 영화, 음악을 융합한 특별한 이벤트들이 지속적으로 등장하고, 꽤나 많은 사람들의 지지를 얻고 있는 것에서도 달라진 디저트 문화를 엿볼 수 있다.

그 중에서도 6월 11일부터 12일까지 난지한강공원 중앙잔디마당에서 개최되는 ‘2016 월드 디저트 페스티벌-스위트 오아시스(2016 World Dessert Festival-Sweet Oasis)’는 달콤한 디저트와 영화, 음악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뮤직페스티벌로 주목을 끌고 있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월드디저트페스티벌은 론칭을 기념해 참가업체들의 참가비를 면제해주는 특별 혜택도 제공한다. 특색 있는 디저트를 선보이고 있는 참가업체들에게는 고객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로, 디저트를 사랑하는 참가자들은 티켓 한 장으로 마음껏 신상 디저트를 즐길 수 있는 특별할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월드 디저트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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