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후보는 이날 관내 보안업체 ADT캡스를 방문한 자리에서 “전주의 성범죄가 전국평균보다 1.5배 높아 여성 등 취약계층의 치안이 불안한 상태”라며 “여성, 아동, 노인 등이 편안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안전한 전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정 후보는 특히 서부신시가지 사무실 공실률 증가와 야간방범에 대한 문제점이 제기되고 있는 현실을 감안, “가로등 등 야간 조명시설을 늘려 여성들이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혁신도시에 국민연금기금운용본부를 반드시 유치해 투자운용사들이 서부신시가지 등에 입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 후보는 현재 전주시 추진하고 있는 ‘국제안전도시’ 인증사업에 적극 협조할 뜻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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