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의회, 행동강령 운영 자문위원 위촉

[사진제공=안산시의회]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의회(의장 성준모)가 15일 제2기 행동강령 운영 자문위원에 대한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성 의장이 위촉장을 수여한 가운데 행동강령 운영 자문위원회 위원장에는 지의상 신안산대학교 사회교육원장이 호선됐다.

이일용 이일용법률사무소 변호사와 강신하 법무법인 상록 변호사, 전춘식 중부일보 서부취재본부장 등이 각각 위원으로 위촉됐다.

자문위원들은 오는 2018년 3월까지 △행동강령 위반행위에 대한 신고의 접수 및 조사·처리에 관한 사항과 △행동강령 조례 제13조 제1항 단서에 따른 국내외 활동의 승인에 관한 사항 △의원에 대한 행동강령의 교육 및 상담에 관한 사항, △행동강령의 준수 여부에 대한 점검 사항 등을 맡아 처리하게 된다.

성 의장은 “이번에 새롭게 구성된 제2기 행동강령 운영 자문위원회는 앞으로 정기적으로 회의를 가지며 의원들의 행동강령 준수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활동을 벌여 나갈 것”이라면서 “민의의 전당으로서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안산시의회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라고 말했다.

한편, 의회는 지난 2014년부터 ‘안산시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 제22조 규정에 따라 ‘행동강령 운영 자문위원회’를 구성·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