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훈, ‘널 처음 만났을 때’ 러브 송 발표

[사진=더커뮤니티 제공]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 가수 김대훈이 디지털 싱글 ‘널 처음 만났을 때’를 공개했다.

김대훈은 2009년 ‘내가 아는 단 한사람’으로 가요계 데뷔했다. 그는 지난해 KBS 드라마 ‘그래도 푸르른 날에’ OST ‘그래도 너무 보고 싶어’로 벨소리, 컬러링 순위 1위에 오르며 인기를 얻었다.

15일 발표하는 김대훈의 신곡 ‘널 처음 만났을 때’는 소울과 포크의 감성이 절묘하게 결합된 곡. 연인을 처음 만났을 때 가슴 설레는 마음을 그렸다.

특히 이곡은 ‘그래도 너무 보고 싶어’와 KBS2TV ‘다 잘될 거야’ OST ‘너와 걷다’ 작사에 참여한 작사가 박미주의 노랫말에 김대훈이 작곡에 참여했다. 편곡은 ‘주몽’ OST와 임창정, 이승훈, ‘옥탑방 왕세자’ OST에 참여한 이영준 교수가 맡아 눈길을 끈다.

김대훈은 “누구나 첫 만남부터 느끼는 감정이 있기 마련이다. 또 다시 자꾸 생각나고 느껴지는 사랑을 노래로 표현하고 싶었다”며 “예쁘게 핀 꽃은 누구에게 사랑을 받게 마련이고, 공감되는 가사는 누구에게나 사랑을 받기 마련이다. 좋은 분들과 음악 작업을 통해 그 꿈을 이뤘다”고 전했다.

한편 소속사 관계자는 “자신만의 음악을 해오고 있는 김대훈이 새 봄을 여는 모든 사람들에게 사랑의 희망을 들려주고 싶다는 의미에서 만들어진 노래”라며 “싱어송라이터 김대훈의 음악적 역량을 엿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