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 육룡이 나르샤에서 이성계는 정도전(김명민 분)과 이방석을 죽인 이방원을 칼로 죽이려 했다. 이 때 이지란이 “자식들 다 죽인 왕을 백성들에게 따르라고 할 수 있겠습니까?”라며 “방원이와 방과 다 죽이면 끝나겠습니까? 형님이 세운 나라 잘 돼야 하지 않겠습니까?”라고 말했다.
이성계는 칼을 버리고 웃으며 들어가 선위했다. 이방원은 옥새를 들고 이방과(서동원 분)에게 가서 왕위에 오르라고 했다.
이방과는 “나는 다른 뜻 없다”며 거절했다. SBS 육룡이 나르샤는 매주 월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