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육룡이 나르샤[사진 출처: SBS 육룡이 나르샤 동영상 캡처]
이 날 육룡이 나르샤에서 이방원은 하륜(조희봉 분)에게 “사병 혁파하고 양전 다시 실시할 것”이라며 “삼봉이 못한 것을 나는 기필코 성공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하륜이 “사병으로 이번 거사가 성공했으니 사병은 그대로 두심이 어떻습니까?”라고 말하자 이방원은 “내가 미쳤습니까? 사병을 그대로 둬요? 앞으로 이 나라에 사병 따위는 있어선 안 됩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방원은 “무명을 칠 것입니다”라며 “내가 그것들과 권력을 나눌 줄 아셨습니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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