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FTA 등 시장 개방에 따른 쌀 관세화 유예 이후 매년 40만톤을 의무 수입하고 있고 쌀 재고량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매년 쌀 값 하락이 농업인의 이마에 주름을 늘게 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런 현실을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청주시를 중심으로 대 중국 쌀 수출이 시작됐고, 올해 약 80톤이 수출될 것으로 예상한다.
이런 상황속에서 도 차원의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1월 29일 우리 쌀을 중국에‘진수미’5톤을 첫 수출한 광복영농조합법인을 도 농정국과 함께 찾아 직접 수출 추진과정에서 나타난 중국 시장의 반응과 문제점을 듣고, 앞으로 대응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홍의연 연구개발국장은“우리 쌀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 떠오르고 있는 것이 프리미엄 쌀의 대 중국 수출”이라면서 “이번 브라운 백 미팅에서 도출된 내용이 연구․지도․행정지원 사업에 반영되고, 위축된 쌀 산업에 활력을 불어 넣을 마중물이 되었으면 한다.”고 하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