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총선] 김종인, 오늘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총선전략 밝힐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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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16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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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가 7일 오후 서울 중구 정동 민주노총을 방문,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에 앞서 김 대표는 여의도 한국노총을 찾아 양대 노총의 목소리를 들었다. [사진=남궁진웅 기자 timeid@]


아주경제 최신형 기자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16일 중견언론인 모임인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 참석한다.

더민주에 따르면 김 대표는 이날 오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리는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 참석해 4·13 총선 전략 등 정치현안에 관한 입장을 밝힌다. 김 대표가 제1야당의 대표 자격으로 공개 토론회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자리에서 김 대표는 친노(친노무현)계 좌장인 이해찬 의원 등 ‘컷오프’(공천 배제)‘ 의원들에 대한 입장은 물론, 국민의당 등과의 야권연대 문제에 대한 구상도 밝힐 것으로 알려져 정치권의 이목이 쏠릴 전망이다.

한편 오는 25일과 29일에는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안철수 국민의당 공동대표의 토론회가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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