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서중권 기자 =충북테크노파크(원장 남창현, 이하 충북TP)는 15일 한국화장품상담전문가협회(회장 최광익)와 청주 라마다 프라자 호텔에서 ‘화장품분야 공동사업추진 및 산업인력 역량강화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충북도의 지원을 받아 추진 중인 경제협력권산업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충북TP 윤승원 팀장, 한국화장품상담전문가협회 최광익 회장, 서원대학교 산학협력단 이인철 교수 등 사업추진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충북TP는 △화장품전문인력양성 교육 및 재직자 인력 교육 △공동사업 추진 및 기술정보 교류 △화장품 시설 및 장비활용 교류 △기타 상호 업무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충북TP의 화장품 기업지원정책과 한국화장품상담전문가협회의 전문가 양성 노하우를 바탕으로 충북 화장품 기업의 수출활성화를 위한 글로벌 역량강화 업무협의도 진행되어 MOU체결에 대한 시너지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충북TP 남창현 원장은 “최근 규제프리존 도입과 맞물려 해외 수출의 성과를 내고 있는 화장품 산업은 우리 경제를 이끌어갈 신성장동력으로 떠오르고 있다.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오송을 중심으로 화장품 산업이 내수시장 활성화는 물론 수출둔화를 타개할 첨병역할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실리적인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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