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전기차엑스포 'EV 리더스 라운드 테이블'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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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16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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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오는 18일 제주도에서 개막하는 제3회 국제전기차 엑스포(IEVE 2016)에서 'EV 리더스 라운드 테이블'이 개최된다.

EV 리더스 라운드 테이블은 전세계 전기차 선도도시 지방정부 대표의 모임으로 올해는 8명의 리더가 참가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원희룡 제주도지사, 윤장현 광주시장, 우기종 전라남도 정무부지사, 홍순만 인천광역시 경제부시장 김준성 영광군수 등이 참가한다. 해외에서는 크리스토퍼 버겐 스위스 체르마트 시(市) 시장, 위니 오커먼 고스플 덴마크 본홀름 시 시장, 에콰도르에서는 쿠엔카 시를 대표해 MCPEC 차관보 리카르도 라미레즈 등이 참석한다.

스위스 체르마트는 도시 내에 디젤 자동차의 진입을 금지하고 전기자동차의 운행만을 허용하는 대표적인 전기자동차 선도도시이다. 덴마크 본홀름은 한국 최초의 ‘탄소 없는 섬’ 가파도와 함께 지속가능한 녹색성장을 추구하고 있는 ‘녹색섬’의 대표격이며 에콰도르 쿠엔카는 에콰도르의 선도적인 EV 보급 도시이다.

라운드 테이블 말미에는 '제주선언문'을 채택할 예정이다. 제주선언문은 2030년까지 100% 전기차 보급을 목표로 하며 지방정부의 책임있는 대응을 약속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김대환 조직위원장은 "올해 제3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는 표준화, 대중화와 함께 국제화의 원년을 선언하며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축제의 장이 되기 위한 노력을 경주해 왔다"며 "이러한 노력이 EV 리더스 라운드 테이블의 개최와 제주선언문의 도출을 통해 보다 풍성한 결실로 이어지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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