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광표 기자 = 2016년 3월 16일 – 올 봄 커피 전문점에서는 소비자들의 취향을 겨냥해 음료 한 잔으로 디저트까지 맛보는 효과를 누릴 수 있는 메뉴를 출시하고 있다. 케이크나 초콜릿 등의 디저트를 음료에 더해 한 번에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다.
◆ 할리스커피, 과일·치즈의 '만남'...풍미 더해져
할리스커피는 딸기의 상큼함에 치즈 케이크의 진한 풍미를 더한 음료 신제품을 선보였다. ‘딸기 치즈케익 할리치노’는 싱그러운 딸기와 고다, 체다, 마스카포네 치즈의 고소하고 크리미한 맛이 어우러진 음료로 위에 딸기 과육잼을 올려 상큼함을 더했다. 또 '더블베리 치즈케익 할리치노'는 블루베리와 딸기 과육잼을 토핑해 진한 치즈 케이크의 맛을 함께 느낄 수 있다.
◆ 파스쿠찌, '누텔라 초콜릿' 활용한 디저트 선보여
파스쿠찌도 지난 달 치즈케이크와 누텔라 초콜릿이 들어간 음료 6종을 출시했다. 특히 싱싱한 딸기와 치즈케이크의 풍미가 어우러진 ‘스트로베리 치즈케익쉐이크’와 누텔라 초콜릿 베이스에 생 딸기와 다크 초콜릿으로 달콤함을 더한 ‘스트로베리 초코쉐이크’가 인기를 누리고 있다.
◆ 카페베네·망고식스·달콤커피, '딸기' 이용한 메뉴 출시
카페베네는 ‘스트로베리 포 달링(Strawberry for Darling)’ 5종을 3월까지 한정 판매하고 있다. 상큼한 딸기 파르페 위에 치즈 케이크를 더한 ‘딸기치즈파르페’를 포함한 총 5종의 봄 딸기 메뉴 시리즈는 비타민C 풍부한 생딸기의 맛과 영양을 동시에 챙겼으며, 망고식스에서 올 봄 출시한 ‘생딸기 파르페’는 새콤달콤한 딸기 스무디와 바나나, 과자를 한번에 즐길 수 있으며, 달콤함이 진한 브라우니와 딸기가 어우러진 ‘딸기 브라우니 스무디’는 화려한 비주얼을 자랑한다.
또한, 달콤커피도 차별화된 봄 신메뉴 ‘라파라포’를 새롭게 선보였다. ‘베리베라파라포’는 딸기와 레몬, 향긋한 민트가 어우러진 에이드음료다. 더불어 ‘파르페라파라포’는 딸기, 바나나, 키위 등의 과일에 요거트, 뮤즐리를 함께 섞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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