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두 번째 미니앨범 'INTERVIEW'로 돌아오는 가수 에릭남이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에릭남 보이스 프로젝트'로 예열을 시작했다.
에릭남은 지난 19일(토) 공개한 '우주를 건너(백예린)'에 이어 오늘(16일) 0시 유튜브를 통해 '에릭남 보이스 프로젝트'의 두 번째 영상인 션 멘데스(Shawn Mendes)의 'Stitches' 커버 영상을 공개했다. 특히 이번 커버 영상은 '천재 기타리스트' 정성하와 함께해 눈길을 끈다. 지난주 미니 토크로 근황을 알려주던 에릭남은 '제가 아끼는 동생과 콜라보를 하게 됐다'며 커버 영상 협업을 예고하고 한 바 있다.
영상 속 에릭남은 정성하의 기타 반주에 맞춰 특유의 매력 보이스를 무기로 원곡과는 또 다른 느낌의 'Stitches'를 선보였다. 영상 중반부에는 또 한 명의 에릭남이 등장해 두 에릭남이 하모니를 맞추는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영상을 접한 많은 네티즌들은 '두 남자, 아니 세 남자의 콜라보 멋있다' '우주를 건너에 이어 또 한 번 귀호강'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소속사 측은 "가수 에릭남의 진면모를 보여드리기 전, 예행연습 정도로 생각해주셨으면 한다"며 "오는 금요일에는 저스틴 비버(Justin Bieber)의 'Love Yourself'로 찾아가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에릭남은 오는 24일(목) 0시 두 번째 미니앨범 'INTERVIEW'로 가요계에 컴백, 가수로서의 매력을 선보이며 '국민남친' 굳히기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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