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5월부터 계획도로 인터넷 확인 서비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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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16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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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범천 기자]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건물을 신축하거나 부동산을 매입할 때 주위에 지정됐거나 계획된 도로가 있는지 여부를 인터넷을 통해 바로 확인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강원 춘천시는 건축 허가 때 지정, 공고한 도로 정보를 인터넷을 통해 바로 확인할 수 있는 포털사이트를 구축해 오는 5월부터 일반에 제공한다.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이뤄질 이 서비스에는 건축 부지에 인접한 도로 위치도, 폭, 연장, 넓이 등을 알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춘천시는 현재 건물을 신축하거나 부동산 매매 시에 꼭 따져 봐야 하는 해당 부지 인근 지정 도로, 계획 여부를 시청을 방문해 건건이 종이 문서를 찾아 확인해야 하는 불편함이 해소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시는 온라인 검색 서비스가 제공되면 바로 신축, 매입 부지 주변에 지정된 도로 정보를 알 수 있다며 기존 건축 허가 또는 신고 시 지정, 폐지, 변경된 도로 정보 2500여건의 내용을 제공할 예정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 확인이 이뤄지면 민원인 불편이 해소될 뿐 아니라 관련 부서의 업무 부담도 줄 것이다“며 4월까지 데이터베이스 구축과 홈페이지를 개발해 5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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