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는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과 오는 17일부터 내달 11일까지 '2016년도 스마트TV 앱·서비스 개발지원 사업'을 공고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스마트TV, IPTV, 케이블TV 등을 통해 서비스 되는 TV앱·서비스를 개발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미래부는 프로젝트 당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하고 올해 총 2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분야는 게임, 엔터테인먼트, 교육, 공공서비스, 건강, 생활정보, 전자상거래 등 TV플랫폼에서 이용 가능한 다양한 스마트TV 앱·서비스로 장르 제한이 없다.
또한 성공적인 사업화를 위해 개발비 지원 외 테스트 베드, 플랫폼사 기술 멘토링, 개발 공간 등도 지원될 예정이다.
미래부 관계자는 "지난해 스마트TV 앱 14건을 개발 완료했으며 이미 13개 서비스는 LG 스마트TV 등에 상용화되는 등 향후 매출이 지속적으로 증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참가 신청은 창조경제타운을 통해 가능하며,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K-ICT 스마트미디어센터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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