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애니메이션 ‘주토피아’는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 1위 주토피아에서 일어난 의문의 연쇄 실종사건을 토끼 경찰관 주디 홉스와 파트너 여우 사기꾼 닉 와일드가 맡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영화 ‘주토피아’(감독 바이론 하워드 리치 무어)는 개봉 25일 만인 지난 3월 12일부터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이틀 연속 석권했다. 23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한 지 이틀 만에 일이다.
이 같은 흥행 역주행에 대해 ‘주토피아’ 측은 “관객들의 입소문 덕”이라고 전했다. 확실히 개봉 4주차에 박스오피스 순위를 뒤집은 것은 작품의 힘과 관객들의 호평 덕분이다.
지난 2013년 ‘겨울왕국’ 이후 또 한 번 성인 관객들을 움직인 애니메이션의 등장. 2030 관객들에게는 공감을, 어린이 관객들에게는 즐거움을 더하는 ‘주토피아’가 개봉 4주차 만에 새로운 흥행 역사를 쓸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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