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SAM h-MBA(샘병원 경영관리자)가 샘병원의 핵심 경영관리자를 육성하는데 크게 기여하는 교육과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샘병원은 지난해에 이어 제2기 SAM h-MBA 교육과정을 시작했다.
이에 앞서 지난 15일 지샘병원 지하 1층 샘누리홀에서 제2기 SAM h-MBA 입학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3월 15일부터 6월 14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운영될 제2기 SAM h-MBA 교육과정은 김진영 세브란스병원 창의센터장의 ‘의료 제4의 물결, 헬스케어에서 휴먼케어로’ 주제 강의를 시작으로 경영전략, 조직관리, 회계학, 재무관리, 마케팅 등 병원경영 전반에 대한 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다.
SAM h-MBA는 이미 지난 1기 과정 이후 샘병원만의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병원경영에 필요한 경영 기본지식을 습득하고 최신 동향을 파악하는 안목과 식견을 향상시키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고 알려지며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실제 SAM h-MBA 1기 수료자인 안양샘병원 권덕주 진료부원장은 “리더십과 조직경영에 관해 전반적인 지식을 얻을 수 있어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이런 발전적인 교육 프로그램들이 더욱 많은 샘병원 직원들에게 확대되길 바란다”고 만족감을 표현했다.
한편 지난해 9월 샘병원에 처음 개설된 SAM h-MBA 교육 과정은 의료경영의 기본적인 소양 및 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과정으로, 의료경영의 이해 및 병원환경 개선 및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능력배양에 초점을 맞춘 교육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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