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도발, 청년의 참여로 만드는 국민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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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16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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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3.0의 개방·공유·소통·협력 가치 실현, 인천지역 청년단체 좌담회 개최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지역회의(부의장 허회숙)는 최근 북한의 도발에 대해 남남갈등을 해소하고 국론을 결집하고자 인천지역 대표 청년단체회원과 자문위원 등 청년층을 대상으로 지난 14일 YWCA 7층 대강당에서 「인천지역 청년 통일좌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좌담회는 ‘정부 3.0의 가치 실현’을 위해 민주평통위원회의 주도로 기획됐으며, 인천지역 7개 대표 청년 단체가 계층‧정파‧이념을 넘어 ‘평화통일’이라는 공통된 목표를 달성하고자 적극 동참했다.

인천지역 청년 통일좌담회[1]


참여 단체로는 민주평통(인천청년위원장 고수일)을 포함해 새누리당(인천청년위원장 최윤호), 더불어민주당(인천청년위원 박성철), 국민의당(인천청년위원장 김도형), 정의당(인천청년위원장 이연주), 동인천청년회의소(회장 임재용), 한국청년유권자연맹(인천회장 이정호)이 참여했으며, 좌담회를 통해 서로 간에 통일에 대한 견해를 진솔하게 나눴다.

좌담회는 허회숙 인천부의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고수일 인천청년위원장의 인사말, 김두환 인천대 교수의 ‘한반도와 국제 정세’에 대한 설명에 이어 ‘북한의 도발, 청년의 참여로 만드는 국민통합’이란 주제로 국민통합 실천 방안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를 맞이한 이번 좌담회를 계기로 청년 대표들은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만남을 유지할 예정이며, 향후 인천지역 청년 통일협의체 구성 논의와 함께 평화통일과 지역 발전을 위한 사업도 공동 추진할 계획이며, 올해 하반기에도 제3회 인천지역 청년좌담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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