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 김지원 "사전 제작, 장 단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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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16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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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지원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배우 김지원이 사전 제작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16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현대 모터 스튜디오에서 KBS2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기자간담회가 개최된 가운데 송중기, 송혜교, 진구, 김지원이 참석했다.

이날 김지원은 사전 제작에 대해 “장단점이 있는 것 같다. 꼭 사전 제작만 고집을 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준비를 많이 해야 하기 때문에 사전 제작이 마음이 편했던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저는 첫 장면부터 감정신이 있었기 때문에 편했던 것 같다. 다음엔 사전 제작이 아니더라도 주어진 환경에 맞춰서 열심히 할 것”이락 각오를 다졌다.

김지원은 드라마에서 사령관 딸이자 육사출신 군의관 윤명주 중위 역을 맡아 전 유도선수이자 뒷골목 출신으로 특전사 자원입대한 진구(서대영 선임 상사 역)와 사랑에 빠진다.

 ‘태양의 후예’는 낯선 땅 극한의 환경 속에서 사랑과 성공을 꿈꾸는 젊은 군인과 의사들을 통해 삶의 가치를 담아낼 블록버스터급 휴먼 멜로드라마다. 지난 10일 6회 방송분 시청률이 28.5%(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로 자체 최고를 기록하며 국내는 물론이고 중국 등 아시아 전역에서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KBS2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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