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하남시(시장 이교범)가 신속한 민원처리와 고객만족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민원처리 우수 공무원을 선정하는 『민원처리 마일리지제도』를 운영한다.
시는 신뢰받는 행정구현을 위해 무엇보다 민원처리에 있어 신속·공정·정확성을 목표로 민원처리 단축 마일리지제를 적극 추진키로 한 것이다.
『민원처리 마일리지제도』는 민원사무를 법정처리 기간보다 빨리 처리하였을 경우 담당공무원의 개인별 마일리지로 적립, 누적점수가 많은 우수 직원을 선정해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제도로써, 민원처리기간 단축으로 민원인의 시간·경제적 비용을 절감시킨다는 방침이다.
류경순 종합민원과장은 “민원처리 마일리지제도 운영을 통해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민원처리기간 단축을 유도해 효율적으로 민원처리를 하겠다”며 “신속한 업무처리로 시민만족의 민원행정서비스 구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08년부터 민원처리 마일리지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는 우수직원 6명을 선발해 연말 종무식에서 포상금과 표창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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