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BGF리테일, 편의점 금융서비스 확대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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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16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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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규 NH투자증권 대표(왼쪽)와 박재구 BGF리테일 대표가 16일 서울 강남에 위치한 BGF리테일 사옥에서 편의점 금융서비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NH투자증권]


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NH투자증권은 업계 최초로 편의점 CU(씨유)를 운영하는 BGF리테일과 편의점 금융서비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편의점 내에 'CU 365 캐시존' 구축에 협력하고 비대면 계좌개설을 위한 공동마케팅을 실시하기로 했다.

특히 CU 성동금호점을 시작으로 NH투자증권과 제휴를 맺은 'CU 365 캐시존'에서 무료로 출금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편의점을 이용하는 NH투자증권 고객에게 CU상품권, 쿠폰을 지급할 예정이다.

향후에는 증권 계좌개설 등 비대면으로 가능한 금융 업무를 'CU 365 캐시존'에서도 제공할 계획이다. 김원규 NH투자증권 대표이사는 "새로운 금융아이디어와 IT기술을 접목해 고객이 더 편리하고 쉽게 증권 서비스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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