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IBM에 따르면 SK C&C와 양사의 강점이 되는 역량을 결합해 시장을 급속히 확대하고 있다.
SK C&C가 그간 축적한 다양한 산업 및 국내 기업고객에 대한 지식과 IBM의 글로벌 기술력과 선진 클라우드 인프라를 결합한 것.
올해 오픈 예정인 판교 클라우드 센터의 경우 양사의 협업이 순조롭게 이뤄지는 대표적인 사례다. 양사는 클라우드 비즈니스를 위해 공동 영업, 마케팅, 에코시스템 확대를 위한 활동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IBM은 인터커넥트에서 발표된 VM웨어와 애플, 깃허브 등과의 제휴 외에도 사물인터넷과 빅데이터 활용을 위해 월풀 등과 협력관계를 전방위적으로 넓혀가고 있다.
IBM 관계자는 "IBM 클라우드를 통해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왓슨, 핀테크, 사물인터넷 등 실제 비즈니스에서 요구되는 솔루션과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하는데 안정적이고 유연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면서 "금융, 제조, 서비스업등 수많은 클라우드 서비스 사례를 통한 글로벌 역량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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