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봄철 건설 수요 증가를 앞두고 철강 수입이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철강협회는 16일 지난달 국내로 수입된 철강재가 177만6000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9% 늘었다고 밝혔다.
대부분은 중국산이다. 전체 수입량의 58.6%를 차지한 중국산 철강재는 104만1000톤이 들어와 전년 동기 대비 15.2% 늘었다. 전체 수입량의 31.1%를 차지한 일본산은 55만2000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3% 줄었다.
품목별로는 열연강판, 철근, H형강 등이 증가한 반면 중후판 등은 조선경기 불황에 따라 소폭 감소했다. 열연강판은 일본산이 26만4000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2% 증가했다. 중국산은 24만1000톤이 들어와 12.7% 늘었다. 전체 수입 역시 52만4000톤으로 29.1% 증가했다.
대표적 건설 강재인 철근은 중국산이 7만8000톤으로 62.2% 늘어난 가운데 일본산 역시 8000톤으로 281.2%늘어 전체적으로 77.1% 증가한 8만9000톤이 들어왔다.
H형강 역시 중국산은 5.3% 늘어난 5만톤이 들어왔으며 일본산은 20.4% 감소한 6000톤이 들어왔다. 전체 수입량은 10.6% 증가한 6만2000톤이었다.
반면 중후판은 중국산이 4.3% 증가한 14만7000톤이 들어왔지만 일본산이 16.1% 줄어든 5만2000톤이 들어오며 전체 수입은 0.5% 줄어든 20만6000톤이었다.
지난 1월 명목소비 대비 수입 철강재 비중은 국내 철강시장의 41.8%를 차지했다. 중국산의 국내 명목소비 대비 점유율은 전년 동기 대비 1.2%p 증가한 25.3%, 일본산은 0.3%p 증가한 12.2%를 기록했다.
주요 품목별 수입재의 시장점유율은 선재 43.9%, 봉강 40.1%, 핫코일 39.8% 등 수입 고수준이 지속됐다.
철강협회 관계자는 “3~4월 철강재가 많이 쓰이기 때문에 건설업체 등이 재고 비축용으로 미리 수입한 게 반영됐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철강협회는 16일 지난달 국내로 수입된 철강재가 177만6000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9% 늘었다고 밝혔다.
대부분은 중국산이다. 전체 수입량의 58.6%를 차지한 중국산 철강재는 104만1000톤이 들어와 전년 동기 대비 15.2% 늘었다. 전체 수입량의 31.1%를 차지한 일본산은 55만2000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3% 줄었다.
품목별로는 열연강판, 철근, H형강 등이 증가한 반면 중후판 등은 조선경기 불황에 따라 소폭 감소했다. 열연강판은 일본산이 26만4000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2% 증가했다. 중국산은 24만1000톤이 들어와 12.7% 늘었다. 전체 수입 역시 52만4000톤으로 29.1% 증가했다.
H형강 역시 중국산은 5.3% 늘어난 5만톤이 들어왔으며 일본산은 20.4% 감소한 6000톤이 들어왔다. 전체 수입량은 10.6% 증가한 6만2000톤이었다.
반면 중후판은 중국산이 4.3% 증가한 14만7000톤이 들어왔지만 일본산이 16.1% 줄어든 5만2000톤이 들어오며 전체 수입은 0.5% 줄어든 20만6000톤이었다.
지난 1월 명목소비 대비 수입 철강재 비중은 국내 철강시장의 41.8%를 차지했다. 중국산의 국내 명목소비 대비 점유율은 전년 동기 대비 1.2%p 증가한 25.3%, 일본산은 0.3%p 증가한 12.2%를 기록했다.
주요 품목별 수입재의 시장점유율은 선재 43.9%, 봉강 40.1%, 핫코일 39.8% 등 수입 고수준이 지속됐다.
철강협회 관계자는 “3~4월 철강재가 많이 쓰이기 때문에 건설업체 등이 재고 비축용으로 미리 수입한 게 반영됐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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