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제31회 동아비즈니스포럼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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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16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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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회 동아비즈니스포럼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동아대]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동아대 동문 기업인들이 지식과 정보를 교류하는 ‘제31회 동아비즈니스포럼(회장 박순호)’이 지난 15일 부산 코모도호텔 1층 그랜드볼룸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권오창 동아대학교 총장, 노증현 ㈜부경수산 대표이사, 김상범 동아대학교병원장, 이장호 동아대학교 석좌교수, 최기의 부산파이낸셜뉴스 사장, 전진 前 부산광역부시장 등 내빈들과 포럼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박순호 동아비즈니스포럼 회장을 대신해 인사말을 대독한 노증현 동아비즈니스포럼 수석부회장은 “지식을 쌓고 공유하는 포럼 행사에 앞서 우리가 가장 중히 여겨야 할 요소는 ‘사람’이다”며 “서로가 서로에게 마음을 열고 함께할 때 그 단체는 ‘협력’과 ‘성과’라는 값진 선물을 얻는다”고 전했다.

이어진 특강에서는 유재훈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이 ‘인공태양 만들기’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유 사장은 ‘경제발전과 자본시장, 부산 금융중심지 발전을 위한 KSD(한국예탁결제원)의 역할’ 등에 대해 설명하며 한국 자본시장의 현주소와 위상에 대해 알렸다.

한편, 홀수 달 세 번째 화요일에 개최되는 동아비즈니스포럼은 부산·울산·경남지역을 대표하는 200여 명의 기업인들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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