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서비스는 지난해 12월 근로복지공단 대구병원에서 시작됐으며 올해 3월 안산, 인천, 창원, 순천, 대전, 태백, 동해, 대구 등 총 8개 병원으로 확대됐다.
공단에 따르면 원스톱 상담 서비스는 산재근로자가 재직 중인 회사 또는 상담기관의 별도 방문 없이 공단병원에서 몸과 마음을 한 번에 치료받도록 제공된다.
상담은 다차원심리검사에서 일정 점수 이상을 기록한 산재근로자들이 대상으로 산재사고 이후부터 공단 및 외부기관의 사회심리재활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개발된 심리검사 도구로 이뤄진다.
이재갑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은 “병원에서 심리적 안정을 통한 신체적 기능회복과 아울러 조기 사회·직업복귀 촉진이 이루어지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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