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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후예]진구,영화 ‘26년’에서 광주민주화운동 희생자 2세로 복수 위해 목숨 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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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16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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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태양의 후예'에 출연 중인 진구는 영화 '26년'에서 광주 민주화 운동 희생자 2세로 출연했다.[사진 출처: 영화 '26년' 예고 동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현재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KBS 태양의 후예에서 정의롭고 애국심과 희생 정신이 강한 서대영 특전사 선임상사로 출연 중인 진구가 과거 한 영화에서 5ㆍ18 광주 민주화 운동 희생자 2세로 출연해 학살자에게 복수하기 위해 목숨을 걸었던 것에 다시금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현재 태양의 후예에서 진구가 연기하고 있는 서대영은 특전사에서도 최정예 요원일 뿐만 아니라 정의감과 애국심, 희생 정신이 강한 군인이다.

하지만 지난 2012년 11월 개봉한 영화 ‘26년’에서 진구는 지난 1980년 전두환, 노태우 등 신군부 세력의 정권 장악의 도구로서 광주에서 민주화를 외치는 시민들을 학살한 공수특전단에 의해 가족을 잃은 광주 수호파 중간보스 곽진배로 출연했다.

‘26년’에서 진구는 태양의 후예에서의 서대영과는 명확히 대조되는 군인들에 의해 가족을 잃은 5ㆍ18 광주 민주화 운동 희생자 2세로 출연한 것.

‘26년’에서 진구는 학살자 ‘그 사람’ 집에 들어가 ‘그 사람’을 붙들고 창문 밖에 있는 명사수 심미진(한혜진 분)에게 ‘그 사람’을 쏘라고 소리쳤지만 심미진은 진구가 총에 맞을까봐 총을 쏘지 못했다.

KBS 태양의 후예에 나오는 군의 모습과 영화 ‘26년’에서 진구 등 5ㆍ18 광주 민주화 운동 희생자 2세들이 겪은 군의 모습은 너무나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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