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부에 따르면 현재까지 신고접수를 받은 지카 바이러스 감염증 의심 사례는 모두 115건이며 이중 검사 중인 2건을 제외한 113건은 음성 판정이 나왔다.
지카 바이러스 감염 여부는 유전자 검사(PCR)나 혈액에서 바이러스를 분리하는 방식이다. 현재는 국립보건연구원에서만 진단할 수 있다.
이와 관련, 질병관리본부는 오는 19일부터 검사기관을 각 시도 보건환경연구원으로 확대, 이곳에서도 에서 감염증 의심 사례를 검사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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