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일본으로 간 외국인관광객 37% 늘어

해당 사진은 기사와 무관함[사진=아이클릭아트]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 지난달 일본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189만1400명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대비 36.4% 증가한 수치이자 지난해 7월 191만8000명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관광객 수이기도 하다.

16일 일본정부관광국(JNTO)이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중국이 49만8900명으로 가장 많고 한국 49만800명, 대만 34만9000명으로 중국의 뒤를 이었다. 

1~2월 방문객 수는 한국이 중국(97만3900명)보다 많은 100만5700명으로 집계됐다. 1~2월 누계 방일 관광객 역시 전년 동기보다 43.7% 증가한 374만3000명으로 조사됐다.

중국과 한국 등 아시아 지역의 연휴로 인해 방일 여행자가 증가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일본 정부 및 지자체, 관광업계의 외국인 관광객 유치 노력과 항공 노선 확충, 엔저 현상도 관광객 증가 요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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