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와 지역 거점대학, 농산물유통 전문인력 양성에 협력한다

유통․마케팅, 상품화분야 전문교육 업무협약식 개최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 사장 김재수)는  16일 aT농식품유통교육원(수원시 권선구 소재)에서 지난 9일 공모를 통해 선정된 전북대학교, 순천대학교, 목포대학교, 농식품신유통연구원, 한국식품연구원, 경북대학교, 경상대학교 등 경기, 전남, 전북, 경남, 경북 5개 지역 7개 농산물유통 전문 교육기관과 농산물 유통․마케팅분야와 상품화 분야에 대한 전문교육 위․수탁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에 개최된 업무협약식은 농산물유통 전문 인력 양성에 참여하는 지역별 ‘농산물유통 전문교육기관’이 각 지역과 해당 분야에서 농산물유통의 미래를 짊어지고 나아갈 인재를 육성하고 그와 더불어 취업․창농을 지원하여 해당 지역사회와 농산물유통산업의 발전에 기여해 나가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금번에 선정 된 7개 거점 교육기관은 지역별 특성에 맞는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전문 인력양성에 나선다.

특히, 최근 농산물유통분야에 대한 청년층의 관심이 고조되고 실제 창업으로 이어져 농산물유통산업 전반의 외연 확대와 트렌드 변화를 가져와 농산물 유통분야의 활력과 발전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농산물유통 분야에서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전문교육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요즘에 전국 주요 지역 교육기관이 본 업무협약을 통해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aT 김재수 사장은 “지역별 거점대학과 협력으로 농산물 유통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미래인재 육성과 농산물유통분야 창업 등에 보다 쉽게 다가설 수 있는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농산물유통 전문 교육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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