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데즈컴바인 효과로 섬유의류 지수도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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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17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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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의류업체 코데즈컴바인이 주가 이상 급등 현상을 보이면서, 섬유·의류업종 지수도 8년6개월 만에 최고치 기록했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 섬유·의류업종 지수는 전날 장중 1310.91까지 올랐다. 이는 2007년 9월 17일(1348.30) 이후 최고치이다.

지난 2일 종가 기준으로 284.52에 불과하던 지수는 코데즈컴바인이 이상 급등세를 시작한 이튿날 329.36으로 올랐다. 이후 거래가 정지된 10일을 포함해 코데즈컴바인 주가가 9거래일 연속 상승하자 섬유·의류 지수도 급상승했다.

코데즈컴바인이 6.68% 하락 마감한 16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68% 내린 1040.52에 장을 마쳤다. 

지난달 코스닥 시장 전체 33개 업종지수 가운데 -14.28%로 하락폭이 가장 컸던 섬유·의류업종 지수는 이달 들어 16일까지 269.32% 뛰어 상승률 1위에 올랐다. 이 기간 동안 코데즈컴바인 주가는 507.76% 치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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