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안전정책과 업무역량 강화 및 직원화합 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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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17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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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완교 기자]

아주경제 한완교 기자= 청주시 안전정책과 직원 30여명은 16일 재난종합상황실에서 ‘각종 재난 대응을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를 가지고 업무역량 강화 워크숍을 가졌다.

워크숍은 각종 재난·재해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재난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재난관리 활동에 대한 점검 및 재난대응능력 강화 방안에 대해 자율 토론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재난은 시간과의 싸움으로 신속한 초동대처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사고 발생 시 상황보고 및 전파를 통한 정보공유로 신속하고 정확한 상황판단과 대응방안 마련에 중점을 두어 진행됐다.

이날 자연재해팀장은 겨울철 및 여름철 자연재난대책기간 중 상황근무자들의 역할을 강조하며, 재난상황 발생시 사고일지를 작성‧비치하여 활용할 것을 제안했다.

화학안전팀 김정기 주무관은 화학물질취급사업장 화재 발생시 필요한 방재용품으로 모래를 구청별로 확보‧비치하는 것을 제안함에 따라 안전정책과는 향후 적극적으로 검토해 시행하기로 했다.

또한,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다양한 의견을 나눈 후 전 직원이 함께 영화 ‘동주’를 관람하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박홍래 안전정책과장은 “겨울철 제설 및 해빙기 안전관리 등 숨가쁘게 달려온 겨울을 마무리하고, 함께 고생한 직원들과 영화를 관람하며 다가오는 봄을 따뜻하게 맞이하는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소통과 화합된 모습으로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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