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태양의 후예' 송중기가 송혜교 무전에 미소를 지었다.
16일 방송된 KBS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7회에서 강모연(송혜교)은 피스메이커 긴급구호팀 구호 의사인 다니엘 스펜서(조태관)으로부터 무전을 받는다.
다니엘은 "강선생 오더없이는 수술실 사용 안된답니다"며 수술실 사용을 부탁하고, 강모연은 의국장(서우진)을 향해 "내 말 들리지? 왜 예약받고 진료하게? 여기가 삼청동이야?"라며 화를 낸다.
수술실로 들어간 다니엘을 향해 강모연은 "꼭 살리세요. 살려서 다니엘에게 의료소송 걸 수 있게"라고 말했고, 이를 들은 유시진은 미소를 지어보인다.
한편, 송중기 송혜교 진구 김지원 주연의 KBS 드라마 '태양의 후예'는 매주 수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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