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시장상인회를 주축으로 강화군시설관리공단 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풍물시장 내 화단 20개소에 산철쭉 5,000본을 식재하고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강화군은 고려산 진달래축제 기간인 주말 등 성수기에 교통·주차 혼잡을 개선하기 위한 차량유도 차선도색과 유도표지판을 신설하는 등 시장을 찾은 고객들에게 쾌적한 쇼핑 환경을 제공하기 위하여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서승원 풍물시장 상인회장은 “시장발전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해주고 있는 강화군에 감사드린다”며 “친절한 미소와 넉넉한 인심으로 고객들에게 성심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상복 강화군수는 현장을 방문하여 “상인들이 솔선하여 시장을 가꾸는 모습이 참 아름답다”며 “상인들의 이런 노력이 시장발전, 지역발전으로 거듭나 강화경제가 새싹 돋듯 활기가 넘쳐나고 있다”고 참석자를 격려했다.
2007년 개장한 강화풍물시장은 강화농특산물과 먹거리를 한꺼번에 맛볼 수 있어 강화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필수코스로 인기가 많으며 2015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원산지 표시 우수시장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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