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학교청소년복지상담 사업 대상 고교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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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17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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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성남시청 전경]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학교 내 청소년 문제를 예방진단하고, 학교 및 사회 적응력 향상과 인성발달을 도모하고자 2016년 학교청소년복지상담사업 대상 학교를 확대 지원한다.

시는 지난 2. 19일 학교청소년복지상담지원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복정고와 성남테크노과학고(구:성남방송고)를 추가 선정하여 지원키로 하였다.

성남시의 학교청소년복지상담사업은 2012년 23개 초, 중학교 지원을 시작으로 2015년까지 30개교의 초, 중학교의 복지상담 사업을 지원해 왔다.

올해는 특히 13억2천만원의 예산을 편성하여 초 15, 중 15, 고 2개교 등 32개교로 확대됐다.

특히 전국 고등학교 학교부적응으로 인한 학업중단율은 1.10%로 나타나고 있으며, 성남시 고등학교 부적응으로 인한 학업중단률은 1.53%로 전국 학업중단율보다 높은 것으로 확인 되고 있다.

이번에 추가 지원 학교로 선정된 복정고와 성남테크노과학고는 가정 형편이 어려워 아르바이트를 하며 학교 생활을 병행해야만 하는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 계층의 학생들과 학업 중단 위기 학생들에게 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학교 생활을 지속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시는 학업 중단으로 인한 청소년의 사회적 문제에 관심을 갖고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강화하고 있으며 학교 밖으로 내몰리는 청소년이 발생되지 않도록 학교 내 청소년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심리적 정서 활동 등 외부활동과 연계해 체험활동 등 문화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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