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6/03/17/20160317095326327852.jpg)
인터파크는 반려묘들 '마약' 간식 '차오츄르' 할인 판매한다. 차오츄르를 최대 12%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며 1만8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 배송의 혜택도 제공한다.[사진=인터파크 제공]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인터파크는 한 번 먹으면 멈출 수 없어 반려묘들의 '마약 간식'으로 불리는 '차오츄르'를 츄~르 인더트랩 기획전을 통해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차오츄르는 대체로 도도하고 예민한 성격의 고양이들이 차오츄르만 먹으면 애교가 많아지거나 온순해지는 반전 모습을 보여, 고양이를 키우는 이들의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유명세를 타고 있는 제품이다. 일본 내에서도 높은 인기로 제품을 구하기 어려워 국내에서는 한정 수량 판매에 클릭 전쟁에 참여하거나 현지 가격보다 비싼 가격에 차오츄르를 구매해야 했다.
이에 인터파크는 이번 기획전을 통해 차오츄르를 최대 12%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며 1만8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 배송의 혜택도 제공한다.
차오츄르는 액체 형태로 제조돼 성묘∙자묘∙노묘 구분 없이 먹일 수 있다. 또한 파우치로 개별 포장 돼 있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급여 가능하며 고양이용 참치∙가다랑어∙닭가슴살∙참치+조갯살 등과 함께 강아지용 녹색야채∙황색야채∙적색야채 등 총 9종이 준비됐다..
![](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6/03/17/20160317095513400480.jpg)
인터파크 반려동물 제품[사진=인터파크 제공]
‘템테이션’은 바삭한 겉면을 베어 물면 맛볼 수 있는 부드러운 필링으로 고양이들의 입맛을 자극한다. 닭고기맛∙부드러운 우유맛∙담백한 연어맛∙고소한 참치맛∙풍부한 해산물맛 총 5종으로 구성됐다. 12개월 이후의 성묘에게 적합하며, 지퍼백 포장을 사용해 보관 또한 용이하다. 가격은 템테이션(85g) 1개 2780원.
고양이 마약으로도 불리는 ‘캣닢’은 고양이들이 좋아하는 향이 나는 풀로, 스트레스∙소화불량 완화, 신경안정, 활동성 증가 등에 효과적이다. ‘캣닢’을 물에 띄우거나, 사료 혹은 활동 장소 주위에 뿌려주면 된다. 펫모닝의 ‘캣닢’은 청정지역 담양에서 재배한 국내산 토종 제품으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펫모닝 캣닢(2g)은 960원이다.
간식 외에도 강아지들이 중독돼 포기하지 못 하는 제품들도 있다.
‘아페토 오리지널 도넛방석’은 특유의 푹신함으로 강아지가 한 번 누우면 방석을 떠나지 않아 애견인 사이에서 ‘마약 방석’으로도 통한다. 도넛 모양의 푹신한 쿠션감이 편안함을, 보들보들한 원단이 포근함을 선사한다. 구불구불한 원단으로 만들어 발톱에 걸리지 않아 강아지들이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다. 아페토 오리지널 도넛방석 M 사이즈 기준 3만240원.
식욕이 남다른 강아지를 위한 스낵 강난감 ‘콩 워블러’는 오뚝이와 비슷한 구조에 간식∙사료를 넣어두면 강아지가 장난감을 흔들어 간식을 빼먹는 원리를 적용한 제품이다. ‘콩 워블러’는 미국 식약청 승인의 고강도 플라스틱 플리머로 제작돼 식기세척기 사용에도 안전하며 강아지의 호기심을 유발해 스트레스 해소 및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소(小) 사이즈 기준 온라인 최저가인 1만6560원.
인터파크 쇼핑 소준섭 반려동물 파트장은 “고양이들의 ‘마약 간식’으로 입소문을 타며 국내에서 쉽게 구하기 힘들었던 차오츄르를 직매입해 고객들이 보다 쉽고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니즈를 면밀히 분석해 화제의 반려동물 상품들을 다양하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