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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요환 김가연 웨딩화보, 과거 슈·임효성 결혼식서 부케 받은 사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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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17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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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요환 김가연 웨딩화보[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전 프로게이머 임요환, 방송인 김가연 부부가 웨딩화보를 공개한 가운데, 김가연이 과거 부케를 받은 사연이 새삼 화제다.

김가연은 임요환과 지난 2009년과 2010년 열애설에 휩싸였다. 당시 두 사람은 첫 번째 열애설이 터지자 "친한 동생 사이"라며 강력하게 부인했다. 

하지만 김가연이 2010년 가수 슈와 농구 선수 임효성의 결혼식에 참석해 부케를 받자, 임요환과의 결혼을 앞두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이어 두 번째 열애설이 터지자 두 사람은 "교제 중인 것이 맞다"고 공식 인정했다.

한편 임요환과 김가연은 오는 5월 8일 서울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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