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동안경찰서(서장 노규호) 학교전담경찰관(김병현 경위 등 5명)이 지난 15일부터 관내 초·중·고등학교 50개교 학부모 총회에 직접 참석해 교사·학부모 등 50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학기 초 예상되는 학교폭력 피해사례와 학부모의 역할 및 사후 대처방안, 올해부터 시행되고 있는 등하굣길 안전지도 활동인 “학교다녀오겠습니다”프로젝트를 설명해 교사와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경찰은 앞으로도 학교별 학부모 총회 일정이 잡혀있는 3월 학교전담경찰관이 학교와 협력해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노규호 서장은 “학부모·교사·학생대상 범죄예방 강의는 물론 최근 이슈인 아동학대·가정폭력·성폭력 등 각종 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4대 사회악 근절활동에 적극 앞장 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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