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들이 돌아온다…레드벨벳-효민, 엠카서 컴백무대 최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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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17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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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엠카운트다운 제공]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레드벨벳과 효민이 오늘(17일) 저녁 6시 생방송으로 펼쳐지는 Mnet ‘엠카운트다운’(이하 엠카)에서 방송 최초로 컴백무대를 공개한다.

대세 걸그룹 레드벨벳이 이날 ‘엠카’ 무대를 통해 컴백무대를 방송 최초로 공개한다. 타이틀곡 ‘7월 7일’과 수록곡 ‘쿨 핫 스위트 러브(Cool Hot Sweet Love)’를 준비했다. ‘7월 7일’은 동화 같은 감성 발라드곡이며 ‘쿨 핫 스위트 러브(Cool Hot Sweet Love)’는 몽환적인 분위기가 돋보이는 R&B 곡. 지난 앨범활동의 상큼한 매력과는 사뭇 다른 여성스럽고 부드러운 매력을 어필할 것으로 보인다.

티아라의 효민도 1년 8개월만에 이날 솔로로 컴백한다. 타이틀곡 ‘스케치(Sketch)’와 ‘골드(Gold)’로 시선을 한번에 사로잡겠다는 계획이다. 효민의 여성적인 매력이 물씬 드러나는 무대들이 될 예정. 그 어느 때보다도 이번 솔로 앨범에 열정을 드러낸 만큼 이날 ‘엠카’ 무대로 눈도장을 확실히 찍을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이날 개편을 맞은 ‘엠카’에 몇 가지 변화가 눈에 띈다. 먼저 현재 키와 정신이 맡고 있는 MC에 트와이스가 한 달간 인턴MC로 합류한다. 신인다운 발랄함으로 한층 더 상큼한 진행을 선보일 예정. 뿐만 아니라 이번에 새롭게 신설된 코너들 중 하나인 ‘시간을 달리는 차트’는 예전 ‘엠카’ 차트를 기반으로 1위, 혹은 의미 있는 순위의 곡을 커버하는 코너다. 이번 주에는 대세 걸그룹 트와이스가 손담비의 ‘토요일 밤에’와 이효리의 ‘유 고 걸(U-GO-Girl)’을 선보인다. 트와이스 버전으로 새롭게 태어날 무대가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 밖에도 이날 ‘엠카운트다운’에는 이하이, 마마무, B.A.P, 레이디스 코드, CLC, 우주소녀, 피에스타, 크나큰, 스누퍼, 브레이브 걸스, 뉴이스트, 조정민 JJCC, 보이스퍼, 베베몬이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꾸민다. 17일(목) 저녁 6시 생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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