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 송혜교 "송중기, 어린 척 하는데 몸 상태는 나보다 안 좋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03-17 13:4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태양의 후예 송중기 송혜교[사진=송혜교 인스타그램]


아주경제 조영주 기자 = 배우 송혜교가 '태양의 후예'에서 송중기와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혀 눈길을 끈다.

지난 16일 서울 강남구 현대모터스튜디오에서는 KBS2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송혜교는 송중기와의 호흡에 대해 "연하 배우와 로맨스라니…그저 감사하다. 너무 멋진 연하 배우분과 함께 연기를 하게 되어서 영광이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송혜교는 "내 또래 여배우들이 연하들과 연기를 많이 하더라. 기본 5세 이상이던데 나는 그에 비하면 차이가 별로 안 난다. 대화 해보면 내가 어렸을 때 유행했던 걸 거의 다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송혜교는 "현장에서 날 노인네 취급을 하긴 했다. 송중기 씨가 되게 어린 척 하는데 몸 상태는 나보다 더 나이가 먹은 것 같다. 자주 아프더라. 즐거웠다. 다음에 또 기회가 된다면 더 어린 배우와 한번 해보고 싶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태양의 후예'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