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드래곤플라이(대표 박철우)가 영실업(대표 전인천)과 ‘또봇’ 및 ‘시크릿쥬쥬’ IP에 대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드래곤플라이는 지난 2월 25일 체결한 영실업과의 계약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변신로봇 캐릭터인 또봇과 30년간 국내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패션돌 ‘시크릿쥬쥬’의 캐릭터 및 세계관을 활용해 VR게임, 모바일게임, 온라인게임 등 모든 플랫폼에서 게임 및 교육 콘텐츠를 출시할 수 있게 됐다.
현재 또봇 IP를 활용한 레이싱 VR게임의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올해 내에 출시할 예정이다. 더불어 2015년 교육앱 시장에 출시 후 뚜렷한 영어 학습 효과에 대해 극찬을 받았던 ‘액션리딩’ 시리즈의 개발 경험을 토대로 인기 캐릭터인 또봇 및 시크릿쥬쥬 IP를 활용해 학습과 놀이를 함께 충족시키는 신규 교육 어플리케이션 개발을 추진 중이다.
박철우 드래곤플라이 대표는 “영실업의 또봇 및 시크릿쥬쥬에 대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영실업의 IP에 적합한 경쟁력 있는 게임 및 교육콘텐츠를 개발해 월드 마켓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한 해를 이루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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