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문화재단 군포G시네마 상설 운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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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17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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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재)군포문화재단이 17일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의 지원으로 2016 경기도다양성영화관 ‘군포G시네마’를 상설 운영중이다.

군포G시네마는 우수한 영화들을 시민들이 저렴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해 지역의 문화다양성 증진 및 활성화를 위해 운영되는 것으로, 지난해에는 총 21편의 작품들이 43회에 걸쳐 상영, 700여명의 시민이 관람했다.

군포시평생학습원 5층 상상극장에서 매주 월요일 11시에 운영되는 군포G시네마에서는 드라마, 다큐멘터리 등 다양성영화가 상영되며, 입장료는 1인당 1,000원이다.

지난 7일과 14일에는 이정현 주연의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가 상영됐으며, 오는 21∼28일에는 여성의날 특집으로 ‘춘희막이’가 상영될 예정이다.

또 4월에는 김동명 감독의 ‘거짓말’과 알버드 신 감독의 ‘인 허 플레이스’가 상영되며, 5월에는 가정의 달을 맞아 ‘기적의 피아노’, ‘늙은 자전거’등의 작품이 준비돼 있다.

재단은 앞으로 군포G시네마 상영작 선정과정에서 관객간담회를 갖고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하는 등 시민들의 취향을 적극 반영해 시민과 함께 운영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군포G시네마는 단순한 영화상영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연 2회 감독과의 대화를 운영, 영화에 대해 감독과 이야기 나눌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군포문화재단 관계자는 “입장료에 대한 부담없이 다양한 영화를 만날 수 있는 군포G시네마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며 “우수한 영화들을 선보여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며 즐겁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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