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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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17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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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지원 및 직업체험 등 학교 밖 청소년 건강한 성장 지원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시장 최성)는 학업을 중단하거나 학교를 다니지 않는 ‘학교 밖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5월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법률’이 시행됨에 따라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으로 지정했다.

덕양구 토당수련관 2층에 위치하고 있는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해 학교 밖에서도 청소년의 꿈과 희망이 이뤄질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대상 청소년을 발굴하고 상담지원 및 검정고시 등 교육지원과 직업체험 등을 제공해 학교 밖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만 9세~24세 청소년 중 입학 후 3개월 이상 결석하거나 취학의무를 유예한 청소년, 제적·퇴학처분을 받거나 자퇴, 상급학교에 미 진학한 청소년 등 학교 밖 청소년 및 잠재적 학교 밖 청소년이다.

꿈드림 지원을 희망하는 청소년이나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대상 청소년이 있다면 청소년전화(국번 없이 1388) 또는 고양시 청소년지원센터(031-970-403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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