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파이어 탐정' 피에스타 재이 "차오루가 나보고 연기 병아리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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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17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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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CJ E&M]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그룹 피에스타로 함께 활동하고 있는 차오루가 저보고 연기 병아리래요. 맞죠. 열심히 해야죠."

걸그룹 피에스타 리더 재이가 17일 서울 영등포동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OCN '뱀파이어 탐정' 제작발표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뱀파이어 탐정'은 어느 날 갑자기 뱀파이어가 된 까칠한 사설 탐정 윤산(이준 분)이 다양한 사연을 가진 의뢰인들의 사건을 해결해나가며 자신을 둘러싼 미스터리와 과거 비밀을 파헤치는 이야기를 그린다. 지난 2011년 첫방송과 동시에 센세이션한 돌풍을 일으킨 바 있는 '뱀파이어 검사' 시즌 1, 2를 기획한 CJ E&M 이승훈 PD가 2년 여간의 기획 기간을 통해 선보이는 뱀파이어물로 이준, 오정세, 이세영, 이청아, 조복래가 출연한다.

재이는 타투샵 어이스턴트 세라 역을 맡았다. 노총각 탐정 오정세(용구형)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은 치명적 매력녀로 등장한다.

재이는 "비주얼로 섹시한데 본인이 섹시한지를 모르는 백치미 넘치는 캐릭터"라고 세라를 소개했다. "착하고, 다정다감하고 친절한 캐릭터다. 그룹이 섹시한 이미지라 연기하는 데 도움이 되기도 하지만 세라는 스스로 섹시한 것을 모르는 역할이라 피에스타의 재이보다는 뱀파이어 탐정의 세라에 집중하려고 했다."

연기 롤모델로는 아이유를 꼽았다. "같은 소속사 선배 아이유가 연기와 가수 활동 병행하는 것을 보면서 '저렇게 잘하고 싶다'고 생각했다. 롤모델이다"라고 말한 재이는 "배우로서 스펙트럼이 넓은 배우가 되고 싶다. 모든 색을 잘 소화해내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드라마는 27일을 시작으로 매주 일요일 밤 11시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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