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그룹 아이콘이 아시아 투어에 나선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아이콘이 일본에 이어 대만 홍콩 등에서 단독 콘서트 '아이콘서트 2016 [쇼타임] 투어'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아이콘은 다음 달 22일 대만 타이페이 아레나에서 포문을 연 뒤 오는 5월 7일 홍콩 아시아월드엑스포에서 두 번째 공연을 펼친다. 추후 공연 추가 도시들을 발표한다.
데뷔한 지 6개월 만에 아이콘은 국내외에서 대규모 콘서트를 진행하며 역량과 티켓 파워를 인정받고 있다. 아이콘은 지난해 10월 데뷔와 동시에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콘서트를 연 바 있다.
한편 아이콘은 최근 일본 5개 도시에서 공연을 펼쳐 14만 6000여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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