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오은영·플랫핏 홍보대사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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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17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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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군포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시장 김윤주)가 17일 지역 무한돌봄센터를 널리 알리기 위해 국내 인디 음악계의 유망주 오은영과 밴드 플랫핏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시는 두 홍보대사의 협력을 받아 위촉 당일부터 매월 1회, 지역 내 9개 기관을 순회 방문하며 공연을 통한 무한돌봄센터 홍보와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대한 협조를 당부한다는 계획이다.

‘9석9석 희망찾기 토크콘서트’라는 이름으로 진행될 협력 사업은 지역주민과 접촉이 많은 공공기관의 정규 교육 또는 회의 시간에 군포시무한돌봄센터 홍보대사들이 방문, 공연과 함께 무한돌봄 서비스를 안내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첫 번째 행사는 17일 오전 군포시여성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군포시건강가정지원센터의 아이돌보미 교사 교육 현장에서 진행됐으며, 다음 일정은 4월 중 이뤄질 예정이다.

김윤주 군포시장은 “젊은 예술인들이 복지사각지대를 밝히고, 희망을 노래하는 일에 적극적으로 나서줘서 기쁘고 고맙다”며 “이번 홍보사업으로 더 많은 사람이 군포시무한돌봄센터를 알고,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동참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무한돌봄센터 홍보대사로 위촉된 가수 오은영은 2012년 첫 싱글앨범 ‘날자오뇽’으로 데뷔해 총 7장의 앨범을 발매했다. 작년에는 정규앨범 ‘살아있는 거리’를 발표했고, 수많은 자선공연을 진행하는 등 실력파 싱어송라이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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