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올레 여행자센터 내 숙소 및 식음료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제주올레 멤버십은 오늘(17일)부터 판매된다. 판매 수익금은 제주올레 여행자센터 리모델링 공사비로 사용된다.
제주올레 여행자센터는 이중섭거리, 매일 올레시장 등 서귀포 시내 중심지 인근에 조성 중이다. 특별 후원 회원 ‘담돌 간세’에 가입한 개인과 기업의 후원금, 후원자들의 무이자 대출금 등으로 건립되는 공간이다.
제주올레 여행자센터 1층은 제주올레 안내센터, 제주 기념품 전시 및 판매장, 세미나실 등이 포함되고 청정 한식 밥집 ‘소녀 방앗간’도 1층에 문을 연다.
한편 개인용 멤버십의 유효기간은 5년으로, 올레 스테이 도미토리 총 25베드 이용권(연 5베드 제한), 식음료 7% 상시 할인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숙소의 경우 일반 가격보다 1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개인용 멤버십 가격은 50만원으로 600명 한정 판매한다.
기업용 멤버십에는 5년동안 올레 스테이 도미토리 총 50베드가 제공되고 식음료 7% 할인, 세미나실 연 1회 이용권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50개 기업에 한정 판매하는 기업용 멤버십 가격은 1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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