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16일 노보텔 앰배서더 호텔과 관광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해 주목된다.
이날 양 시장은 광명동굴에서 노보텔 앰배서더 호텔을 운영하고 있는 아코르 앰배서더 코리아 권대욱 대표와 업무협약을 맺고, 관광 상품 개발과 관광객 유치를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또 관광·행정·문화 사업의 협력 증진을 위한 기술과 경험을 공유하고, 관광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과 홍보 활동을 펴나가기로 했다.
양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연간 관광객 100만 명 이상이 찾아오는 광명동굴과 세계적인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는 특급호텔 노보텔 앰배서더가 서로 상생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권대욱 아코르 앰배서더 코리아 대표는 “광명동굴을 직접 와서 보니 정부가 추진하는 창조경제의 모델이 확실하다고 생각한다”며 “노보텔 앰배서더가 독산점을 비롯한 전국 17개 네트워크를 활용, 광명동굴을 세계적인 문화관광명소로 끌어올리는 데 적극 협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아코르 앰배서더는 전 세계 4천개 호텔을 보유한 프랑스계 특급호텔 체인 아코르 앰배서더와 공동지분으로, 국내 17개 체인을 갖고 있는 특급호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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