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광표 기자 = 호주 ICMS호텔경영대학교 국제전형 입학설명회가 오는 3월19일 이화여자대학교 교육문화관(언어교육원)에서 개최된다.
ICMS호텔대학교는 호텔에서 일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대학으로 호주 시드니 Manly에 본교를 둔 산학일체형 대학교이다.
대학은 올해부터 서울 강남에 새롭게 캠퍼스를 오픈하여 국제전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에 입학설명회를 개최하며, 호주 본교 관계자들이 방한하여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국제전형은 호텔경영학 학사 프로그램으로 국내에서 8개월 학업 후 호주 본교 2학년으로 편입이 보장되는 프로그램이다. 호주 ICMS대학교 1+2 국제전형 학사 취득과정은 다음과 같다. ▲1학년 8개월 강남 캠퍼스(8과목) ▲2학년 8개월 호주 시드니 본교(8과목) ▲10개월 호주 호텔 유급실습 ▲3학년 8개월 호주 시드니 본교(8과목) 등 이다.
국제전형을 통해 입학하는 경우 국내 프로그램 8개월과 호주본교 과정까지 모두 합하여 졸업까지 약 2년 8개월 만에 학사 졸업이 가능하며, 호주본교 학기 중에 약 10개월간 호주 호텔 유급실습이 보장된다. 또 학사 졸업 후에 PSW(Post Study Work) 졸업생취업비자를 통해 2년간 호주에서 체류하면서 호주 전 지역 호텔에서 근무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유급실습기간의 경력을 포함하여 약 3년 이상의 호주 호텔리어 경력 및 호텔 스폰서를 통해 호주영주권 취득 기회가 제공된다.
호텔경영대학교 입학설명회 관계자는 “산학일체형 교육에 따라 학기 중 10개월동안 유급실습기간이 보장되는데, 이 기간 동안은 학비를 내지 않고 학교에 출석하지 않으며 호주현지 호텔에서 정직원으로 근무할 수 있다”며 “힐튼호텔, 하얏트호텔 등 수많은 호텔그룹 체인들에서 근무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고 전했다.
한편, ICMS호텔대학교는 스위스 세자르리츠 호텔학교와 동일한 커리큘럼 적용하고 있다. 이 대학은 유학생이 60%로 재학생 중 40%는 호주, 30%는 스웨덴·스위스·독일·노르웨이 같은 유럽, 20%는 미국, 10%는 아시아 출신 등 다양한 국적을 가진 학생들이 다니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