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선관위, 음악밴드와 길거리 공연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양주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화용)는 오는 4월 13일 치러지는 제20대 국회의원선거, 양주시장재선거 및 도의원보궐선거(양주시제2선거구)홍보를 위해 음악밴드 '스프링스밴드(Springs Band), ‘가능동팀 밴드'와 함께 투표참여를 위한 버스킹(길거리)공연을 펼친다.

길거리 공연에는 양주시민들의 투표독려를 위해 투표송 ‘오늘은 집밖으로 나와’, ‘유권자의 노래’, ‘내가 선택한 세상’ 및 밴드 본인들이 직접 작사·작곡한 투표 CM송과 앨범 수록곡을 들을 수 있다.

지역 대학생들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지는 이번 공연에 양주시선관위는 선거홍보 영상물을 방영하고, 양주시 역대선거 투표율을 그래프로 나타낸 전시물을 설치하여 시민들의 투표참여의욕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양주시선관위는 봄을 맞아 나온 시민들이 길거리 공연으로 함께 웃고 즐기는 행복한 시간을 갖게 되고, 공연의 좋은 기억이 꼭 투표참여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길거리 공연은 오는 20일과 26일에는 고읍동 롯데리아앞에서, 다음달 8일 양주2동 주민센터 앞에서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열릴 예정이다.